BABYBJÖRN은 약 50여 년간 베이비 캐리어를 개발해왔으며 베이비 캐리어와 고관절 탈구(고관절의 잘못된 발달)에 대한 논란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논란은 아이를 위해 최고의 것만 주고 싶을 뿐인 부모님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야기한다는 점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고관절 탈구는 매우 조기에 의사가 진단으로 알아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간혹 고관절 탈구가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요한 치료는 고관절 탈구가 발견된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베이비 캐리어의 인체공학적 기능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BABYBJÖRN은 국제 고관절협회와 연구 제휴를 체결하였습니다.
국제 고관절협회 의장인 Charles T. Price 박사는 베이비 캐리어와 고관절 탈구에 대해 이와 같이 이야기합니다.
“아이나 신생아를 안는 제품이 고관절 탈구를 유발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유해한 고관절 자세의 증거는 고관절과 무릎을 오랫동안 신장된 자세로 안는 방법에서 기인합니다. 국제 고관절협회에서는 M자형 자세가 고관절 탈구 또는 고관절 불안정성이 있는 고관절에 이롭다고 여기지만, 아기를 안을 때 그 밖의 다른 자세가 해로울 수 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스페인의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M자형 자세가 아닌 경우에도 신생아의 고관절이 안정적인 형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제 고관절협회에서 공인한 BABYBJÖRN은 아기에게 건강한 제품과 건강한 고관절 발달을 촉진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최고의 제조사입니다.”
신생아의 몸은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데다가 골격이 연약하기 때문에 베이비 캐리어는 아기의 신체구조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BABYBJÖRN 제품은 다리를 넓게 벌린 자세를 취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아기가 다리를 벌릴 수 있도록 하고 고관절을 올바르게 지탱해 줍니다. BABYBJÖRN은 아기가 부모님의 팔에 안겨 있는 것과 똑같은 자세로 앉아있을 수 있는 베이비 캐리어를 디자인합니다.
아이의 연령과 베이비 캐리어의 사용 용도에 따라, 다리 위치를 다양한 폭으로 조절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모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BABYBJÖRN 베이비 캐리어와 다리 위치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조절도 가능합니다. BABYBJÖRN에서 제작한 모든 베이비 캐리어의 공통된 특징은 인체공학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발달을 촉진한다는 점입니다.
베이비 캐리어로 아기를 안을 경우 아기의 사타구니가 너무 압박되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부모님들이 가끔 있습니다. BABYBJÖRN 베이비 캐리어에 사용된 패브릭은 아기를 부드럽게 안아주며, 제품의 디자인은 아기의 몸 전체에 고르게 체중을 분산합니다. 즉, 아기의 사타구니가 모든 체중을 지탱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BABYBJÖRN이 지금까지 어떤 방식으로 의료 전문가와 협업하여 베이비 캐리어를 공동 개발해왔는지 알아보려면 여기에서 자세한 내용을 읽어보세요.
베이비 캐리어로 아기를 안을 경우 신생아의 고관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한 스페인의 연구 결과를 자세히 알아보려면 여기를 참조하세요.